인테리어 소품(디피)의 세계

안녕하세요 행복한 집입니다.

인테리어 소품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모델하우스 공사에는

디피라는 공사가 있습니다.

사람이 살지 않는

공간을 활기 있게 하기 위해서

꾸미는 모든 공사를 통칭하는데

 

옷장에 옷과 악세사리

싱크대 식기, 식료품, 책,

가구, 제공되지 않는 조명,

액자, 예술품, 카펫, 커튼 등

공간을 이쁘게 꾸미는

모든 공사를 말합니다.

 

실제 소비자가

입주해서 하나씩 꾸미는 걸

전문 업체가 진행하는 겁니다.

이 디피에 맞춰서

벽지도 바뀌고

가구 색도 바뀌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만큼 디피가 모델하우스에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이야기입니다.

 

디피는 집의 포장 같은 역할을 합니다.

실제 판매하는 아파트엔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판매 당시 이쁘게 보여

소비자를 현혹시키는 포장

 

당연히 이 비용은 소비자에게

사용한 비용보다 더 많이

청구됩니다.

노력을 했으니

비용을 청구하는 게 당연하겠죠?

 

사업체를 차리고 운영을 하다 보니

광고에 노출됩니다.

필자도 노출되기 위해서 노력하니

당연히 저를 대상으로 하는 업체에 노출되어

광고의 대상이 되어버린 거죠 ㅎㅎ

 

얼마 전 더빌리라는 업체에서

우편이 왔습니다.

이 업체는 소품 렌털회사이자

인테리어 촬영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업체입니다.

촬영엔 인테리어 소품이 분명 필요하고

소품을 사무실에 쌓아놓고 살 순 없으니

저에겐 매력적인 업체임에는 분명합니다.

 

만약 사용하게 되면

그만큼 비용이 올라간다는

단점 역시 가지고 있습니다.

 

우편을 받고

포장에 비용을 어느 정도 지출할지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