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목공사를 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주로 수리에 관련된 일을 주로 하고 있는데 의뢰 들어오는 일을 보면 움직일 필요를 못 느끼는 일들도 많이 들어오곤 합니다.
고객님께서 의뢰하면서 보내준 사진입니다. 도배에 손가락 크기정도로 석고보드 벽에 흠이 나있습니다. 이정도로 저 같은 목수에게 의뢰가 들어오기도 합니다. 이 정도 손상은 도배사에게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처리해 줍니다. 말할 필요도 없는 아주 사소한 일이라는 거죠
도배사가 흠을 메우는 방법은 크기별로 차이가 있는데 위 사진처럼 작은 경우 퍼티 같은 메꿈재를 이용하고 그거보다 크면 도배 책받침을 이용해서 커버합니다. 도배 책받침은 말 그대로 노트에 사용하는 책받침입니다. 어떤 건진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https://link.coupang.com/a/bfxr6F
저같이 목수를 고용해서 수리해야 하는 정도는 도배사가 커버할 수 있는 범위가 넘어선 크기입니다. 보통 농구공정도 크기이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정도 되면 도배사가 처리할 범위가 넘어서서 석고보드 자체를 교체해야 하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는 목수를 고용해서 수리해야 문제가 없습니다.
알고 보면 별거 아니지만 모르면 누구에게 의뢰해야 하는지 모르니 시작부터 쉽지 않습니다. 이런 점을 이용해서 고객을 등치는 업체들도 있기도 합니다. 아무튼 기준을 위와 같이 잡으시고 공사를 진행하시면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목공사가 필요하면 아래 블로그를 확인해 주세요 ㅎㅎ
https://blog.naver.com/happyhomec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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