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집

23년도에 인도받은 포터 2 디젤 계기판입니다. 목수 일을 하면서 서울 및 서울 근교를 운행하면서 찍힌 연비는 8.4킬로입니다. 적재함엔 연장과 목자재를 항시 적재하고 다니고 무게는 모르겠지만 가벼운 무게는 아니라 생각됩니다. 8.4키로면 아마도 많이 나오는걸듯 합니다. 나름 이유가 있습니다. 원래 운행을 서행하기도 하지만 정릉동에 거주하여 이동하면 대부분 내부순환도로를 기본적으로 타고 다니니 운행비율을 따지면 대부분 고속화도로운행이 주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늘은 명동에 다녀왔습니다. 말그대로 도심운전만 했을 땐 4.9킬로 정도 나옵니다. 오늘 검색해보니 포터 2 디젤이 단종되고 LPG로 넘어갔네요 아직 신차의 따끈따끈함이 남아 있는 거 같은데 단종이라니 매우 아쉽고 단종되기 전에 구입해서 다행이라는..

걸레받이를 교체하기 위해서 방문한 집에서 신기한 마루를 보게 되었습니다. 마루에 필름이 붙어 있는데 필름이 들뜬 모습입니다. 이런 유형의 마루가 있었나 싶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집주인 말로는 5년 된 건물이라고 하니 아마 건축 때 시공한 마루로 판단되고 5년쯤 지나면 이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마루인 겁니다.마루의 종류는 모르지만 마루 위에 필름이 붙어져 있는데 필름이 수축해서 목재판(코어판이라 부릅니다.) 보다 줄어든 모습도 확인이 됩니다. 그리고 떨어진 필름은 유연성을 잃어서 쉽게 부서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부드러운 자재인 장판, 필름 등은 시간이 지나면 점점 딱딱해지는 게 일반적입니다. 자재를 유연하게 하는 화학물질이 시간이 지나면서 대기 중으로 날라간서 그런 거라고 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경험..

요즘 쉽게 구입할수 있는 PVC 걸레받이 모습입니다. 목재가공물인 MDF걸레받이와는 다르게 속이 비어 있습니다. 재질도 연질인데다가 속까지 비어있으니 충격이 가해지면 쉽게 깨지는 편입니다. 위 사진은 얼마전 걸레받이 시공하러 방문한 집에서 철거된 PVC 걸레받이입니다. 요즘 구입하는 걸레받이와는 다르게 속이 꽉차있습니다. 2000년도에 지어진 DMC래미안크라시스아파트에서 철거된 걸레받이로 건축당시에 사용된 자재로 판단됩니다. 2000년도에 사용했던 PVC 걸레받이는 속이 비어 있지 않네요 속이 비어있지 않으니 찍힐지언정 파손되진 않을거 같습니다. 속이 비게된 이유는 아마 원기절감일듯 합니다. 모르긴 몰라도 속이 찬걸 하나 만드는 양으로 속이 빈거 두개는 만들수 있어 보이니깐요 시간이 지나면 더 튼튼하고 ..

용량 무제한으로 서비스 되었던 구글 포토가 유로화가 된지 2년이 넘었습니다. 유료화 전에 업로드한 자료는 용량에 영향을 안받기 때문에 오래전부터 사용했던 나같은 사람들은 유료화 날짜가 의미가 있어서 기록해 봅니다. 구글 포토 유료화 날짜는 21년 6월 1일입니다. 이전 자료는 용량이 없고 이후 자료는 용량이 있습니다. 이제 21년 6월 1일 이후 사진을 정리하러 가봐야겠습니다. 여담으로 기업, 정부에서 약속했던 서비스는 언제든 바뀔수 있습니다. 흔히 약속은 깨라고 있는거지라는 말이 새삼 떠오릅니다. 네 맞습니다. 약속은 언제든지 바뀔수 있습니다. 인생이 흔들릴수 있는 약속이 있다면 한번쯤 약속이 깨질경우에 대한 생각을 해보시고 타격이 있는 약속은 타격이 적은 걸로 바꾸시는게 좋습니다. 일이 터지면 보통 ..

필자는 목공사를 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주로 수리에 관련된 일을 주로 하고 있는데 의뢰 들어오는 일을 보면 움직일 필요를 못 느끼는 일들도 많이 들어오곤 합니다. 고객님께서 의뢰하면서 보내준 사진입니다. 도배에 손가락 크기정도로 석고보드 벽에 흠이 나있습니다. 이정도로 저 같은 목수에게 의뢰가 들어오기도 합니다. 이 정도 손상은 도배사에게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처리해 줍니다. 말할 필요도 없는 아주 사소한 일이라는 거죠 도배사가 흠을 메우는 방법은 크기별로 차이가 있는데 위 사진처럼 작은 경우 퍼티 같은 메꿈재를 이용하고 그거보다 크면 도배 책받침을 이용해서 커버합니다. 도배 책받침은 말 그대로 노트에 사용하는 책받침입니다. 어떤 건진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https://..

네이버 블로그에서 사진을 누르면 전화걸기가 되는 기능이 있습니다. 사진을 누른다고 전화걸기가 바로 진행되는 건 아니고 번호만 눌린 상태가 됩니다. 통화가 필요하면 통화버튼만 누르면 됩니다. 보통 업체를 운영하는 분들만 사용하는 기능이고 쉽게 세팅이 됩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세팅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전화걸기에 사용할 사진을 선택한 뒤 상단 있는 사슬마크를 클릭합니다. 사슬마크는 링크주소를 넣는 명령어인데 이곳에 tel: 입력후 전화번호를 적으시면 됩니다. 사진에 링크로 전화번호를 설정하면 사진 우측하단에 링크표시가 생깁니다. 글을 발행한 뒤에 이 사진을 누르면 전화번호가 눌린 통화모드로 화면이 전환됩니다. 사진으로 전화걸기 세팅이 너무 쉽습니다. 고객이 업체에 전화를 걸려면 전화번호를 눌러야 하는 번..

필자는 수리일을 주로 하는 목수입니다. 가정집에 방문해서 수리를 하다 보면 친절하신 고객분들이 음료와 간식을 챙겨주곤 합니다. 돈을 받고 하는 일이지만 힘들게 일하는 일꾼을 따듯하게 챙겨주시는 고객님들을 보면 저도 따듯한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대해야겠단 생각을 하곤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버터플라이 일회용 종이컵은 작업을 끝내고 철수하는 저에게 고객분께서 냉커피를 담아주셔서 사용하게 된 제품인데 너무 만족스러워 이렇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컵 측면에 넘침방지선이 있습니다. 선을 넘기면 넘칠수 있으니 조심해야겠죠? 컵은 크게 두 종류로 생산된다고 합니다. 사진 속 컵은 뜨거운 음료용으로 360ml이고 아이스용은 480ml라고 합니다. 아이스는 종이 외부에 코팅까지 되어있다고 합니다. 아마 차가운 물이 ..

소량 보수를 위해서 석고보드 파는 곳을 찾으시는 분들을 위해서 구매처를 찾는 방법을 작성해 봅니다. 석고보드는 목재상에서 취급하며 목재상은 네이버지도에 목재를 치시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업체명에 목재, 합판 들어간 업체에 전화로 문의하시면 되고 가격은 4,000원 정도 합니다. 인터넷에 저렴한 업체는 많이 있지만 소량이면 동내에서 구입&배송받는 게 유리합니다. 참고로 일반적으로 유통되는 석고보드는 9mm 두께에 900*1800 크기입니다.

마곡에 위치한 마곡엠밸리 아파트에서 공사 의뢰가 들어왔습니다. 걸레받이 하단 실리콘이 안 좋으니 실리콘 작업을 하고 싶다고 해서 방문했는데 마루 바닥 처짐 내려앉음이 발생했습니다. 심한 곳은 15미리 정도까지 처진 곳도 있었습니다. 이런 하자는 오래된 아파트가 아닌 최근에 지어진 아파트에서 발생하는 하자입니다. 아파트 바닥의 단면도입니다. 바닥을 만드는 방식에서 콘크리트, 경량기포 콘크리트, 바닥 모르타르는 시멘트라 물과 섞어 바닥에 부은 뒤 펴서 시공하게 됩니다. 하지만 층간소음 완충재는 조금 다릅니다. 완충재는 공장에서 만들어오는 판재입니다. 합판처럼 평평한 자재인데 평평하지 못한 콘크리트에 깔아서 설치하다 보면 밀착되지 않는 곳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완충재와 콘크리트 틈이 있는 상태로 경..

인테리어등 공사를 하다 보면 폐기물이 필연적으로 나옵니다. 폐기물이 소량이면 특수규격봉투로 처리하는 게 가장 편하고 쉬운 방법인데 이 방법으로 처리하기 많은 경우에 해당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작성해 봅니다. 서울 폐기물 집하장에 직접 버리기를 하실 분은 처리업체 위치만 알면됩니다. - 신잔토환경 서울 도봉구 창4동797 - 대아환경 서울 성동구 가람길 173 (대아환경은 주변에 어려 업체가 있습니다.) - 태성기초산업 서울 금천구 기아로 208-41 - 금녕산업개발 서울 송파구 성남대로 1541-59 차를 몰고 가서 버릴 거 보여드리고 버리면 됩니다. 사람손으로 버리는 게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중장비로 처리되는 게 일반적이라 승용차로 갈만한 곳은 아니고 화물차정도는 몰고 가시는 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