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집

보쉬 집진기에 사용되는 연결 어댑터입니다. 고무재질로 되어 있어서 조금 뻑뻑하게 공구와 연결하는 방식으로 사용됩니다. 특징은 흡입구가 작아 청소기에 부하가 걸릴 거 같으면 빨간 플라스틱을 돌려서 흡입구를 더 확장할 수 있어서 청소기 부하를 줄일 수 있는 기능이 있어서 좋습니다. 보쉬 집진 호수에 연결한 DWV9000입니다. 디월트 전용 어댑터로 디월트 공구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보쉬와는 다르게 공구 집진구멍에 낀후 우측 원통을 돌려서 잠가줘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방식은 보쉬가 좋은 거 같으나 디월트 전용 어댑터니 디월트 공구 사용하면 강제로 써야 합니다. 보쉬와 디월트 모두 집진기가 나오지만 특이하게 짐진기 호수의 규격은 다릅니다. 3mm 정도 차이 난 걸로 기억되는데 호수가 탄성 있는 제품이..

이번 현장은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한남아이파크애비뉴입니다. 한남오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제가 방문한 집은 한남고가뷰인 집이었습니다. 행복한집 목수가 해야 할 일은 석고보드로 만들어진 벽 수리입니다. 벽 부서진 모습을 보면 한 번에 부서진 건 아닌 거 같고 꾸준한 충격에 의해서 부서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고객님과 상담중 알게 된 사실을 이야기해 드리면 고객님은 도배사를 고용해서 그냥 도배로 끝내고 싶었는데 도배사가 현장에 와서 보니 본인들이 할 수준이 아니니 석고보드를 수리한 뒤 다시 일정을 잡자고 이야기해서 행복한집 목수에게 연락을 했다고 합니다. 석고보드 보수는 도배사도 할수 있습니다. 근데 그 범위가 주먹만 한 사이즈 정도입니다. 그 정도 크기는 도배용 책받침을 이용해서 보 강한 뒤 도배를 합..

7년간 사용하던 욕실장 문이 고장 나서 교체를 하게 되었습니다. 새로 구입하여 시공한 슬라이딩 욕실장입니다. 가로 1200 높이 800인 가장 일반적인? 욕실장 사이즈일 겁니다 ㅎㅎ 가격은 네이버쇼핑에서 11만원 주고 구매하였으나 퀵비용으로 35,000원이 추가로 들어서 실제 구입가격은 145,000원입니다. 욕실장이 출고지가 가깝다면 차량을 끌고 가겠지만 구리라니 그냥 퀵을 이용합니다. 욕실장을 달 기술이 없다면 설치서비스를 신청해야 하는데 비용이 3만 원이 추가되니 하기 귀찮거나, 기술이 없는 분들은 175,000원이 되는 샘입니다. 추가적으로 기존에 사용하던 욕실장을 폐기하는 금액이 만원입니다. 배출번호를 받아서 버렸고 구마다 가격차이가 있겠지만 거이 비슷하리라 생각됩니다. 결론은 욕실장 교체하는데..

맘 급하신 분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주차장 높이를 바로 적어드립니다. 달주차장 주차높이 2.1m, 하역차량 높이 3.3m 해주차장 주차높이 2.9m(3층만 해당), 하역차량 높이 3m(추측) 별주차장 주차높이 2.9m(지하 1층만 해당), 하역차량 높이 3m(추측) 더 자세한 내용은 주차관리실에 문의하세요 02-2012-0069 필자는 목공사를 하면서 작업차량으로 저상탑차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포터정품탑차로 높이가 2.15m입니다. 저상탑차는 어지간하면 모든 곳을 진입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진입이 안 되는 곳이 많아서 아파트가 아닐 땐 항상 확인하는 편입니다. 오늘은 용산역에 간단한 작업이 있어서 달주차장에 방문했습니다. 공사관리자에게 주차높이도 확인해서 달주차장에 주차하면된다는 안내를 받..

영하권에서 잠금장치가 얼어서 열쇠가 안 꼽히거나 꼽혀도 안 돌아가는 경험 있는분 많지 않으시죠? 며칠 전 겨울비가 온후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빗물이 잠금장치에 미세하게 들어갔는지 잠금장치거 얼어붙어서 열쇠가 잘 안 꼽히고 꼽혀도 안 돌아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사실 처음엔 잠금금장치가 고장 난 줄 알았는데 쓰던 열쇠도, 스페어로 갖고 있던 열쇠도 안되고 잘되던 두 문이 모두 같은 증상을 보여 고장은 아닌거 같은 생각이 들어 이리저리 생각해다 보니 아! 빗물이 추워서 얼어붙었단 걸 알게 되었습니다. 적재함 문이라 당장 사용해야 했기에써야 했기에 임시방편으로 난로를 가져대 대서 사용했지만 매번 그럴 수는 없기에 다른 방법을 생각해야 했습니다. 드라이기로 침투한 물을 다 말려야 하나? 잠금장치 위에 다시는 물..

필자는 두 아이의 아빠입니다. 이번에 둘째가 생기면서 첫째 땐 없었던 식기세척기로 젖병을 세척하면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식기세척기는 정말 너무 좋은 가전제품인 거 같습니다. 저는 주변사람들한테 500만 원이 넘어도 산다는 말을 하곤 합니다. 만약 아직 없다면 꼭 사시기 바랍니다. 첫째 땐 퇴근하고 설거지하고 삶아서 소독까지 하면 매일 40분 이상 싱크대 앞에서 서있었어야 했습니다. 그때 생긴 습진으로 3년은 고생했기도 했지만 요즘 식기세척기가 너무 좋아서 그 시간이 5분 정도로 줄었습니다. 완전 꿀입니다. 제가 식기세척기로 젓병을 관리하는 방법은 이게 정답이다라고 보시지 마시고 저 사람은 저렇게 하는구나 정도로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일단 물을 끓입니다. 물을 끓이면서 젓병을 정돈합니다. 그리고 끓인 ..

공사를 하다 보면 바닥을 보양해야 할 일이 생깁니다. 오염, 혹은 찍힘이 우려되는 경우에 진행하는 공사입니다. 물론 바닥 보양도 공사의 한 종류이기 때문에 비용이 발생하는 일이기 때문에 생략되는 경우도 상당한 것도 사실입니다. 바닥 보양의 정석은 필요한 구간에 보양재를 깔고 보양재끼린 일반테이프를 이용해서 고정해주고 보양재와 마감재는 끈끈이가 남지 않는 무잔사테이프를 이용해서 보양재가 움직이지 않게 고정해 주는 것입니다. 번거롭게 일반 테이프와 무잔사 테이프를 구분하는 이유는 무잔사 테이프가 일반테이프의 가격보다 보통 세배가량 비싸기 때문입니다. 귀찮거나 초보자에게 일을 시킬 때는 번거로운 설명보다 그냥 무잔사 테이프만 주고 일 시키는 것이 더 좋습니다. 하지만 테이프로 붙이는 작업 쉽지 않습니다. 일은..

창문에 필름이 노후되거나 교체가 필요하면 필름을 철거해야 합니다. 접착제로 단단히 고정되어 있는 필름을 때기는 생각보다 쉽지 않은데 이것도 한 가지 요령만 있으면 쉽게 철거가 된답니다. 사진은 어항 뒷면에 붙인 검정색 윈도우 필름을 철거하는 모습입니다. 테이프가 크면 저항이 크기 때문에 힘이 많이 들고 힘을 너무 많이 주면 유리가 깨질 거 같은 기분이 듭니다. 이럴 땐 칼로 작게 구간을 나눈 뒤 떼주면 힘을 적게 줘도 쉽게 철거가 됩니다. 적당한 크기로 때보고 쉬우면 조금씩 크기를 키우면서 철거해 주면 됩니다. 별거 아닌 팁인거 같지만 이걸 모르면 유리에 붙인 필름을 떼긴 쉽지 않습니다. 이거 모를 때 매우 고생하면서 뗀경험이 있습니다. 몸으로 하는 일은 힘이 많이 들어간다 싶으면 잘못된 방법이라고 생각..

23년도에 인도받은 포터 2 디젤 계기판입니다. 목수 일을 하면서 서울 및 서울 근교를 운행하면서 찍힌 연비는 8.4킬로입니다. 적재함엔 연장과 목자재를 항시 적재하고 다니고 무게는 모르겠지만 가벼운 무게는 아니라 생각됩니다. 8.4키로면 아마도 많이 나오는걸듯 합니다. 나름 이유가 있습니다. 원래 운행을 서행하기도 하지만 정릉동에 거주하여 이동하면 대부분 내부순환도로를 기본적으로 타고 다니니 운행비율을 따지면 대부분 고속화도로운행이 주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늘은 명동에 다녀왔습니다. 말그대로 도심운전만 했을 땐 4.9킬로 정도 나옵니다. 오늘 검색해보니 포터 2 디젤이 단종되고 LPG로 넘어갔네요 아직 신차의 따끈따끈함이 남아 있는 거 같은데 단종이라니 매우 아쉽고 단종되기 전에 구입해서 다행이라는..

걸레받이를 교체하기 위해서 방문한 집에서 신기한 마루를 보게 되었습니다. 마루에 필름이 붙어 있는데 필름이 들뜬 모습입니다. 이런 유형의 마루가 있었나 싶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집주인 말로는 5년 된 건물이라고 하니 아마 건축 때 시공한 마루로 판단되고 5년쯤 지나면 이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마루인 겁니다.마루의 종류는 모르지만 마루 위에 필름이 붙어져 있는데 필름이 수축해서 목재판(코어판이라 부릅니다.) 보다 줄어든 모습도 확인이 됩니다. 그리고 떨어진 필름은 유연성을 잃어서 쉽게 부서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부드러운 자재인 장판, 필름 등은 시간이 지나면 점점 딱딱해지는 게 일반적입니다. 자재를 유연하게 하는 화학물질이 시간이 지나면서 대기 중으로 날라간서 그런 거라고 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