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편 결로의 대처방법

결로 연출사진 입니다.

1편 결로의 발생 원리

 온도가 이슬점 이하로 떨어져 대기가 함유하고 있던 수분이 물방울로 맺히는 현상을 결로라고 합니다.

 

 집에 결로가 발생한다면 두가지 방법을 취할 수 있습니다.

 1) 온도를 올려서 실내의 수증기량을 증가시키는 방법

 2) 실내의 습도를 내리는 방법

 

 두가지라고 하니 참 간단한거 같지만 현실은 그리 간단하지가 않습니다. 실내의 단열이 부족한 부분은 다른공간에 비해 온도가 낮을 수 밖에 없고 바로 이 공간이 결로가 생기는 공간입니다. 단열공사를 진행하지 않는다면 대처방법은 습기를 관리하는 방법 뿐입니다.

 결로 주변에 창문이 있다면 창문을 열어 놓습니다. 결로가 생기기전 습도를 낮춰서 결로를 막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주변에 창문이 없다면 힘들어 집니다. 온도가 냉각 되는거에 맞춰 습도를 낮추기가 힘듭니다. 그러면 집전체의 습도를 낮추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가습기를 끄고 요리나 샤워 후 창문을 열어서 습도를 낮추기 바랍니다. 결로는 물방울이될 습도가 없으면 생기지 않습니다. 이렇게 최소화 했는데도 생긴다면 선풍기를 결로부위에 틀어서 수분의 건조를 촉진시키는 방법을 동원해야 합니다.

 결로가 있는집에 사시는분들은 외출시 창문을 조금 열고 나가시기 바랍니다. 외출시 난방을 하지 않기때문에 온기가 있을때 습도 그대로 냉각되면 결로가 발생할 확율이 높습니다. 창문으로 집안의 습도를 외부로 배출 시켜줘야 합니다.

 

 습도조절을 환기로만 이야기해서 실내공기에 대한 이야기도 좀 해볼까 합니다. 집을 밀폐시키면 폼알데하이드, 벤젠, 톨루엔, 에틸벤젠, 자일렌, 스티렌, 라돈등 몸에 안좋은 물질이 집에 농축되어 인체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꼭 습도가 안니더라도 창문을 열고 생활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에너지 효율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건 가족의 건강입니다.

 

 요약 : 결로를 막는 가장좋은 방법은 습도를 낮추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