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정보

목재 시공방법 소개 (야외)

수주만땅 2020. 12. 15.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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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로 만든 담

 위 사진은 목재로 담을 시공한 사진입니다. 담 하부를 보시면 목재와 시멘트 턱이 충분한 간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비가 목재에 맞아도 흘러내러 바닥으로 떨어지고, 경사로를 따라 흘러 내려갑니다. 목재가 습기에 노출되어 팽창한다고 해도 목재간 간섭이 없을정도로 공간에 여유가 있고 이 공간으로 바람이 통하여 목재 뒷면도 건조가 가능합니다. 시공하신 분이 목재의 특성을 정확히 이해하시고 꼼꼼히 작업을 해놓았습니다.

 

목재로 만든 간판

 

  위 사진은 아쉬움 있는 작업물입니다. 간판용으로 보이는데 목재와 석재가 만나는 곳에 틈이 없습니다. 비가오면 목재와 석재가 만나는 부위에 물이 고이거나 맺히게되어 물과 접해있는 시간이 길고 겨울에 시공함에도 목재를 딱 붙혀 시공 하였습니다. 여름철 습기에 노출된다면 시공된 목재가 팽창하겠지만 팽창할 공간이 없어 목재가 솟아 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행인건 바람이 많이 부는 골목에 볓이 잘드는 곳에 위치하여 큰 문제는 안생길거 같습니다.

 

요약

1) 목재와 바닥이 접하지 않도록 충분한 공간을 확보한다.

2) 목재의 수축팽창을 고려하여 간격을 확보한다. (여름철엔 간격을 좁게해도 되지만 겨울철엔 간격을 많이 주는것이 좋습니다.)

3) 목재구조물 내부도 건조가 될수 있도록 공기가 통하는 구조로 제작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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