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수일

석고보드 떠발이 피스 시공 공틀 창턱 창틀 시공 강남구 개포동 목수 행복한집

수주만땅 2024. 2. 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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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현장은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구옥 빌라입니다. 이곳에서 행복한집 목수가 할 일은 조적 앞에 석고보드 떠발이로 붙이기, 화장실 렉스판 위에 방수석고보드 시공, 공틀 2개 설치, 창턱 설치, 합판으로 만든 주방 창틀 설치입니다.

 


공틀 시공입니다.

 

공틀은 문이 안달리는 틀을 말합니다. 문이 안 달리니 도어의 틈을 가려주는 도어 받이가 없어 심플합니다. 간혹 문만 하시는 분에게 이런 일을 의뢰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그럼 문이 달리는 문틀을 시공해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18T 합판을 이용해 시공되었습니다. 튼튼해 보이죠?

 


창턱 시공입니다.

인스타에서 자주 보게되는 앉아서 커피마실수 있는 창턱은 아니고 주방 쪽에 만들어진 창턱입니다. 폭이 25센티인 창턱입니다.  주방으로 사용되는 곳이 확장으로 만들어진 공간이고 사진 속에 있는 벽이 사실은 건축당시 외벽에 속하는 부분입니다.

 

간혹 사진과 같은 창턱을 간단히 생각하고 시공의뢰를 주시는 분들이 계시곤 합니다. 창문 앞에 사람이 앉을만한 공간이 있어야 만들 수 있는 창턱인데 막상 현장 사진을 받아보면 벽에서 1센티 튀어나온 창틀을 보내 주시곤 합니다.

 

사람이 앉을 공간이 없는 창틀을 사람이 앉을 수 있는 창틀로 바꾸기 위해선 그만큼 벽을 돌출시켜야 합니다. 사람이 앉을 수 있는 창턱을 위해서 나머지 부분을 목재로 덮어버리는 격이라 공사비도 많이들 기도 하지만 공간의 손실이 상당한 공사방법으로 이런점을 설명해 드리면 대부분 공사를 안하시는게 일반적입니다. 아마 순간적인 혹함에 의뢰를 해주시는 거 같습니다.

 

그럼에도 꼭 하고 싶은 분들이 계시다면 아래 사진과 같이 가구를 이용해서 벽을 돌출시키면 좋을 듯합니다. 수납도 되고 앉을 수 있는 창턱도 얻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위 사진처럼 깔끔함은 없고 비용도 더 들지만 공간을 버리지 않아도 되니 그나마 현실적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합판 창틀 및 석고보드 떠발이인데..... 시공을 끝내고 연장을 정리해 놓고 보니 인테리어 관리자가 바람 들어온다며 창문을 막아버리리기도 했고 어르신이 퇴근하신다고 옆에서 눈치 주고 계셔서 그냥 막힌 채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픽스창이라 불리는 고정된 창문을 설치하는 창틀입니다. 제작방식은 공틀과 비슷하나 현장용어로 가네라고 불리는 직각을 잘 맞춰줘야 하고 유리가 걸리는 턱을 만들어 줘야 하는 게 공틀관 다른 점입니다. 그리고 조적벽에 기존 벽과 맞춰서 우레탄폼을 이용해 석고보드 떠발이해 주면 끝납니다. 흔치 않은 공사여서 사진을 못 찍은 게 매우 아쉽습니다. 

 


렉스판이라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화장실 천장 위에 방수석고보드를 시공한 모습입니다.

기존 렉스판이 처져있어 상위 치를 찾아 피스를 이용해 먼저 고정해 주고 방수석고보드를 덧방시공하였습니다. 

 

화장실 천장으로 석고보드가 이용되는 건  흔치 않습니다. 오래된 집은 렉스판이고 요즘엔 ABS이거나 SMC 욕실천정재가 사용됩니다. 건설사는 ABS이고 인테리어 현장은 대부분 SMC인 점도 특징입니다.

 


화장실 천장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화장실 천장을 정리한 글을 링크 달아 놓겠습니다.

 

 

화장실 천정은 ABS, SMC, PVC 어떤것을 해야할까?

안녕하세요 행복한 집입니다. 화장실 천정을 정리하는 글입니다. 요즘 많이 사용되는 화장실 천정의 재료는 ABS, SMC, PVC가 있습니다. 우선 ABS부터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ABS 재질로 만든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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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수의 손길이 필요하시면 아래 명함으로 사진과 내용을 보내주시면 확인 후 연락드리겠습니다. 주로 현장에서 일하고 있어서 답변이 조금 늦어질 수 있으니 이해 부탁드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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