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를 모르고 훼손하는 시공자

타일 시공자가 육가(배수구)를 설치하기 위해서 보호몰탈과 방수를 훼손한 사진입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 라는 말이있는데 딱 이 경우를 두고하는 말인듯 싶습니다. 타일 시공자가 육가(배수구)를 설치할 높이가 안 나온다고 방수보호몰탈을 부수고 방수층을 칼로 깔끔히 도려내고 육가를 설치했습니다. 이 분은 아마도 방수가 먼지 전혀 모르 시는거 같습니다.

 방수에 문제가 생기면 큰 공사 입니다. 그 이유는 아래층에 물이센 후에나 알게되어 아래층 마감공사를 해줘야하고, 누수부위에 방수층 나올때까지 철거한 후에 방수공사부터 다시 진행해야 하기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방수공사 후에는 담수테스트를 하여 이상유무를 검사합니다. 이상이 없다면 몰탈을 타설하여 방수층을 보호하는데 이 보호몰탈이 현장조건에 따라 두께가 다릅니다. 방수가 적용된 바닥에 무언가 박아서 고정해야 하는 시공자는 꼭 보호몰탈 높이를 체크하여 방수층이 손상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현장관리자도 이 부분을 투입되는 작업자에게 꼭 주의 시킴에도 가끔 방수를 잘 모르시는 분들이 방수를 훼손하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