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 인테리어 공사 순서 (시공 순서)
안녕하세요 행복한집 입니다.
이번 글은 공사 순서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모든 일은 절차가 있습니다.
절차가 만들어지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일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만들어 집니다.
인테리어 공사도 마찬가지입니다.
품질이 잘 나오는 시공순서가 있습니다.
시공순서를 지키지 않는다고 공사가 안 되는 건 아닙니다.
품질에 영향이 있을 뿐입니다.
가정집 인테리어의 시공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 건설사 아파트 분양 마감 기준입니다. 디자인에 따라 시공순서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철거 -> 바닥 골조 -> 벽 골조 & 전기 배선 -> 천정 골조 & 전기 배선 & 가설 등 설치 -> 문틀 & 창호 & 재료 분리대 -> 몰딩(타일 간섭부위) -> 타일 & 석공사 -> 바닥 마감 -> 붙박이 가구 -> 걸레받이 & 몰딩 & 문 설치 -> 도배 -> 등기구 & 스위치 & 콘센트 -> 준공청소 -> 코킹(실리콘) -> 베이크 아웃 -> 인계
이 시공순서가 정해지는 가장 큰 요소는
예상해서 할 거냐, 있는 것에 맞춰서 할 거냐입니다.
한 가지 예로 동전 크기의 동그라미에 속에 동전이 있는 것을 만든다고 해봅시다.
가장 쉬운 방법은 동전을 놓고 동전을 따라 선을 긋는 것입니다.
여기서 동전이 선의 기준이 되어 쉽게 할 수 있습니다.
근데 반대로 원을 그리고 동전을 놓는다고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동전 크기를 확인하고 그 크기로 원을 그러야 합니다.
이 방법은 첫 번째 방법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고 실패할 확률도 높습니다.
인테리어 현장은 동전을 놓는 사람과 동전을 그리는 사람이 다른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 공사별 전문 시공자가 나뉘여 있습니다. )
그래서 원을 그리고 다음 사람이 동전을 놓았을 때
잘못된 것을 알게 되면 원을 그린 사람을 다시 불러야 한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 동전을 놓는 사람이 먼저 동전을 놓고
그 뒤에 그리는 사람이 방문해서 동전에 맞춰서 그리는 겁니다.
시공순서는 중요합니다.